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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및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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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월례회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전희수 목사) 3월 정기예배가 지난 24일 오전 10시30분 퀸즈침례교회(담임 박진하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엘살바도르 황영진 선교사부부가 참석해 선교보고를 했으며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는 후원금을 전달했다.

 회의에 앞서드린 예배는 오태환 목사 인도로 기도 이계훈 장로, 설교 임병남 목사, 합심기도 김홍석 목사(△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 및 회원을 위해 △결연아동을 위해 △선교사들-콜롬비아 김혜정 선교사, 페루 김중원 최은실, 코트디부아르 김형구 이선미 엘살바도르 황영진 황은숙-을 위해 △8월 콜롬비아 단기선교와 11월 후원의 밤 행사를 위해), 축도 이종명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임병남 목사는 “먼저 가슴으로 보라”(눅10:30-37)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구제를 행할 때 가장 필요한 덕목이 사랑이라고 말하는데, 그 사랑이 어디서 출발했는지 알아야 한다”며, “사랑보다 긍휼이 먼저”라고 말하고 “그 긍휼은 죄로 죽은 우리를 하나님이 불쌍히 여기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신 그 긍휼이다. 모든 일의 출발은 긍휼이며 거기에서 사랑이 나오게 된다”고 말했다.

 임 목사는 “오늘 본문에 나오는 제사장과 레위인은 강도만난 사람을 눈으로 보았으며 사마리아인은 불쌍히 여기는 마음(가슴)으로 보았기 때문에 진정한 구제를 할 수 있었다. 내 마음이 깨끗해서 하나님까지 볼 수 있어야 가슴으로 보는 것이다. 언제든지 보고 계시는 하나님이 나를 불쌍히 여기면 기적을 체험하게 된다. 그것이 기도가 된다. 기아대책의 일들이 드러나진 않지만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구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부 회의는 전희수 목사 사회로 △콜롬비아 단기선교 진행보고 △페루 어린이축구단 영상보고 △지카바이러스 안내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전희수 회장은 8월 단기선교 인원이 9명으로 확정됐다며, 건강에 자신이 없다면 신청을 취소해도 된다고 밝혔다.

한편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의 주 사업인 아동후원은 3월 9명 추가돼, 현재 해외 182명, 북한 10명 등 총 192명이 후원받고 있다.

4월 정기예배는 4월 22일(목) 오전 10시30분 퀸즈침례교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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