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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및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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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월례회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전희수 목사)가 지난 24일 퀸즈침례교회(담임 박진하 목사)에서 2월 정기예배 및 월례회를 갖고 2016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는 박진하 목사 인도로 기도 이희선 목사, 설교 김홍석 목사, 특송 안경순 권캐더린 목사, 합심기도 김정숙 목사, 축도 이종명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홍석 목사는 “바리새인의 누룩을 주의하라”(마16:5-12)라는 제목의 말씀에서 “우리가 살면서 착각을 많이 하는 것 같다”고 운을 뗀 후 “요즘 내 목회 가운데, 내 사역 가운데, 정말 주님이 계시는가 하는 질문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법대로, 하나님의 방식대로 사는 것”이라며 “바리새인의 누룩은 바로 드러나지 않은 잘못된 일을 합리화하는 것으로 이는 우리가 버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우리가 하는 기아대책과 교회, 모든 사역이 주님이 함께 하시는 사역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합심기도는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 및 회원을 위하여 △결연아동을 위하여 △선교사(콜럼비아 김혜정, 페루 김중원 최은실, 코트디부아르 김형구 이선미, 엘살바도르 황영진 황은숙)를 위하여 제목으로 기도했다.

 2부 회의는 전희수 목사 사회로 개회기도 후 진행됐다. 2016년 사업계획은 △아동결연 이외에 △8월 중순 콜롬비아 단기선교(모기장, 물탱크, 아동방문) △후원자의 밤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콜롬비아 단기선교는 당일 신청을 마감했다. 이찬양 간사는 “콜롬비아는 1-7급지로 나누는데 1, 2급 지역은 살상이 일어나는 위험지역이고, 동 기구가 방문하는 지역은 3급이지만 게릴라 출몰지역으로 경찰의 보호아래 한 차로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선교단 인원은 15명에 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콜롬비아 선교는 멜갈과 아구아디따, 치아, 비자데네이바 등을 방문하게 되며 마지막 날에는 지역주민 초청 집회가 계획돼 있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는 2월 신규아동 7명을 포함 현재 해외 177명, 북한 6명 등 총 183명의 아동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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