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이하 기아대책) 7월 월례회가 한 주 늦은 8월 3일 오전 10시30분 기쁨과영광교회(전희수, 권캐더린 목사)에서 열렸다.
회장 박이스라엘 목사는 긴급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으며 사무총장 박진하 목사가 회의를 이끌었다. 이날 2022년 기아대책 선교지 방문 일정이 발표됐다. 일시는 10월 2일 밤 출발, 3일 새벽 과테말라 도착, 6일 뉴욕귀환이며 방문비용은 참가인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회의에 앞선 1부 예배는 한준희 목사 인도로 기도 박성원 목사, 말씀 전희수 목사, 합심기도 인도 권캐더린 목사, 축도 이종명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전희수 목사는 “하나님이 마음이 있는 곳에 열매가 있다”(마25:31-46)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예수님도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 위해 공생애 동안 수시로 기도하셨다”고 말하고 흥부와 놀부 이야기를 통해 “평가의 기준은 주어진 상황에 어떤 마음을 갖고 사는 가”라고 말했다.
전 목사는 “본문에서 의인은 내가 언제 주님을 대접했는가 물었고, 악한 자는 자신이 선을 베풀었다고 항의했다. 선한 행위는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없고 하나님께 받은 은혜에 감사해서 하는 것이다. 현재 우리의 사역지에서 주님이 원하시는 마음은 무엇일까 항상 생각해야 한다. 주님의 마음을 알아야 선한 행위를 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마음이 있는 기아대책이 되고 기아대책의 사역인 떡과 복음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이뤄져 많은 열매가 맺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부 회무는 박진하 목사의 개회기도 후 시작됐다. 박진하 사무총장은 과테말라 단기선교 일정과 오는 10월 한국 기아대책기구 회장단 미주 방문일정을 보고했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는 10월 10일 저녁 한국 팀과 미팅을 갖기로 했다.
또 오는 8월 22-27일 한준희 목사가 콜롬비아(김혜정 선교사) 선교지를 방문한다고 광고했다.
이날 회의는 유상열 목사 폐회기도 후 마쳤다.
기아대책은 콜롬비아, 페루, 과테말라, 코트디브아르, 엘살바도르에 거주하는 89명의 아동을 후원하고 있으며 후원비는 아동 1명 당 한달에 30달러다. 홈페이지 breadngospel.org
한편 8월 월례회는 31일(수) 오전 10시 30분 뉴욕평화장로교회(담임 임병남 목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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