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이하 기아대책) 10월 월례회가 26일 오전 10시30분 리빙스톤교회(담임 유상열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과테말라 선교보고가 진행됐다.
회의는 한준희 목사의 개회기도에 이어 회장 박이스라엘 목사가 과테말라 선교(10월 2-6일)보고를 하며 재정보고 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아대책은 이번 선교에 총 1만2천595달러를 지원했다.
선교지 출발에 앞서 엘사다이교회 사택보수공사(60,00달러)와 자연양계장 지원(2,500달러) 및 아동섬김사역 경비 등 1만485달러를 송금했으며 방문 시 후원금으로 2,100달러를 추가 지원했다.
기아대책은 이번 선교를 위해 총 5,700달러의 후원금을 모금했으며, 나머지는 기아대책 재정에서 충당했다.
또 박이스라엘 목사는 지난 10월 10일 저녁 뉴욕을 방문한 한국 기아대책기구 유원식 회장단과의 만찬에 참석한 임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12월 4일(주일) 오후 5시로 예정된 ‘후원자의 밤’ 행사의 장소 결정은 회장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유상열 목사의 폐회기도로 마쳤다.
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는 박이스라엘 목사 인도로 기도 김인한 장로, 말씀 육민호 목사, 합심기도 인도 한필상 목사, 축도 박성원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육민호 목사는 “가늠할 수 없는 하나님의 길”(출14:21-31)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는 혼란한 세계정세 속에 한걸음도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고 있지만 이것은 우리가 보는 한계와 상황이고 하나님이 보실 때는 그렇지 않다. 우리가 생각하는 길과 하나님의 길은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보시는 수준으로 세상을 보며 걸어가는 믿음의 발걸음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가늠할 수 없는 하나님의 길은 1)가진 것이 없어도 막히지 않는 길 2)안전한 길 3)고백을 이루는 길”이라며 “가늠할 수 없는 하나님의 길이 이미 기아대책 안에 있다. 하나님 뜻대로 나아가자”고 도전했다.
기아대책은 콜롬비아, 페루, 과테말라, 코트디부아르, 엘살바도르에 거주하는 96명의 아동을 후원하고 있으며 후원비는 아동 1명당 한 달에 30달러다. 홈페이지 breadngospe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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