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는 페루, 콜롬비아, 엘사바드로, 콰테말라, 코트디부아르, 등에 아동 후원 및 센터 건립과 더불어 빈민촌 결손 아동들을 빵과 복음으로 양육하는 일대일 후원을 하는 가운데 2번째 다목적 선교 센터 건립을 추진 중에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의 임원및 후원 회원들의 의해서 새로운 사역 현장에 뿌려지는 복음의 역사 빵과 복음으로 예수님의 복음 사역에 현장을 소개합니다. 아래 내용은 콜롬비아 다목적 센터 건축 현황입니다.
와이유 부족 와나빠레뽀 분교 다목적 교실 건축
와이유 인디언부족에 대한 여러 정보들을 접하면서 특히 와이유 어린이들의 삶과 교육현장의 모습을 조사하고져 기도하던 중 2017년 10월 와이유 부족의 주 거주지인 구아히라 주를 방문하게 되었고 하나님의 인도하심가운데 웃뿌라이 인디언 교육 센터지구 (총 16개 분교로 구성됨)에서 근무하시는 교사들을 만나게 됐습니다.
그분들의 도움으로 첫 방문에서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선물들을 준비해서 6개 분교를 돌아보고 분교들이 처한 열악한 상황들을 보게됐습니다.
(교과서나 노트, 학용품의 절대부족, 부족한 교실공간및 흙과 나뭇가지로 엮어 만든 교실들, 교실 비품및 책걸상의 절대부족등)
2018년 아구아디따의 청소년들을 주축으로한 전도단이 고난주간동안 웃뿌라이 센터를 다시금 방문해서 전도와 레크레이션, 학용품과 선물들을 전달해 주고, 11월에 아동들의 의약품과 위생용품을 준비해서 다시 방문했습니다.
11월의 방문중 특히 중앙분교인 와나빠레뽀의 열악한 교실상황에 교감선생님과 대화하며 작은 규모나마 2개의 교실을 건축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준비하자고 결정했습니다.
12월의 기도소식지에서 와나빠레뽀 분교의 교실에 대한 중보기도 요청에 유상혁, 이어진 성도님께서 결혼 준비금을 교실건축으로 봉헌하겠다는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2019년 4월 미동부 국제기아대책기구를 방문해서 인디언 부족의 어린이 선교와 교실건축에 대한 보고를 드렸는데, 선뜻 지원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기도하며 교실건축을 준비하면서 작은 규모의 2칸 교실을 계획했었는데,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뿐 아니라, 복음의 선포를 위한 교회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강당으로도 사용하는 다목적 강당으로 기획의도를 전환해서 건축에 대한 방법을 궁리하며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일반지역과 다른 상황의 와이유 인디언 공동체의 도로상황, 인력수급상황, 물과 전기문제등(현재 와나빠레뽀 분교가 있는 지역엔 물과 전기공급이 전무한 상태임) 건축에 따르는 어려움들을 해결할 방안을 생각하다가 조립식 건축물로 건축하기를 결정했습니다.
구아히라 주에는 조립식 건축물 공장이 없어서 비록 1,000 km 떨어진 곳이지만, 예전에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의 도움으로 멜갈지역의 누리 자매 주택건축을 맡아줬던 회사에 건축을 맡겼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바닥 기초공사를 해 놓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부족내에서 인력수급을 할 경우 겪을 수 있는 어려움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터라 기도할 뿐 이었는데, 아구아디따 지역에서 자원봉사하겠다는 분들이 나섰습니다.
미동부 결연 아동으로 올해 졸업한 안드레스 로하스의 아버지이신 파비오, 디멜사 전도사의 아버지이시며 전기기술자이신 알렉산더, 어린이 사역을 위해 6개월간 훈련받고져 합류한 안드레스형제들이 자원봉사로 나서서 구스타보전도사의 인솔하에 바닥기초공사를 하게됩니다.
기초공사가 마쳐지면 1월 말에 조립식 강당이 운반되어지고 강당조립에 20여일이 소모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